(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해외 연수를 희망하는 지도자를 모집한다.
KOVO는 17일 "오늘부터 7월 1일 오후까지 지도자 해외 연수를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본 리그 남녀부 1명씩, 총 2명"이라며 "발탁된 지도자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3월 초까지 약 6개월 동안 일본 구단 파견 코치로 활동한다. 연맹은 왕복 항공권, 숙박비 및 현지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VO는 국내 지도자들의 코칭 기술 향상 및 역량 강화, 국내 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지난해부터 지도자의 해외 연수를 지원했다.
지난 시즌에는 최석기(홋카이도 옐로 스타즈)와 권준형(도쿄 NEC 레드 로케츠)이 일본에서 지도자 연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