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외곽포 2개' 선두 BNK에 17점 차 대승

여자농구 삼성생명, '외곽포 2개' 선두 BNK에 17점 차 대승

링크온 0 209 2024.12.13 03:20
설하은기자
키아나 스미스
키아나 스미스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외곽 득점이 2개에 그친 선두 부산 BNK를 17점 차로 꺾었다.

삼성생명은 12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60-43으로 완파했다.

지난 경기에서 7연승을 마감했던 삼성생명은 연패 없이 다시 승리를 추가했다.

3위 삼성생명은 8승 5패를 쌓아 2위 아산 우리은행(9승 4패)을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선두 BNK(11승 3패)는 4경기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전반을 37-25로 마친 삼성생명은 3쿼터에서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삼성생명은 쿼터 초반 강유림의 외곽포와 키아나 스미스의 페인트존 득점 등을 묶어 내리 11득점했다.

반면 BNK는 3쿼터 시작 5분 만에 심수현의 자유투로 쿼터 첫 득점을 올렸고, 쿼터 종료 2분 전에야 이소희의 3점포로 처음이자 마지막 필드골 득점을 기록했다.

21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삼성생명은 BNK의 추격을 손쉽게 물리치고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삼성생명의 스미스는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해란은 14점 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BNK의 이소희는 이날 팀 내 유일한 외곽 득점자였다. 이소희는 3점포 2개를 포함해 1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BNK는 김소니아가 8점 4리바운드, 안혜지가 2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250 박지수 "웸반야마보다 크다는 장쯔위…열심히 막아보겠다" 농구&배구 03:23 7
57249 '이글인 줄 알았는데'…좋다 만 이예원…동반자 공이 홀에 '쏙' 골프 03:23 9
57248 여자농구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21∼22일 고양서 개최 농구&배구 03:22 7
57247 올해만 두 번째!…이규민, 한 달 만에 또 홀인원…벤츠 받았다 골프 03:22 9
57246 스릭슨, 투어 프로가 쓰는 한정판 아이언 출시 골프 03:22 9
57245 한국배구연맹, 유소년 엘리트팀 지도자 공모 농구&배구 03:22 7
57244 월드컵 예선 마친 이강인, 축구팬에 감사…"함께 나아가는 여정" 축구 03:22 8
57243 롯데 장두성, 투수 견제구에 맞아 병원 후송 야구 03:22 8
57242 1위 LG·2위 한화 나란히 40승 고지 점령…격차는 0.5게임(종합2보) 야구 03:22 8
57241 이정후, 두 경기 연속 3루타 폭발…콜로라도전 3출루 3득점 야구 03:22 8
57240 한국 도착한 여자농구 아시아컵 트로피…"'코리아' 새기고파" 농구&배구 03:22 7
57239 한국배구연맹 이사회, 24일 OK저축은행 부산 연고 이전 심의 농구&배구 03:22 7
57238 홍명보호, 10월 14일 파라과이와 국내에서 평가전 축구 03:21 8
57237 레반도프스키 보이콧에…폴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사퇴 축구 03:21 8
57236 중앙그룹, 네이버와 손잡고 올림픽·월드컵 중계한다 축구 03:2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