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훈련 마친 KIA·키움, 폭설로 귀국 연기…항공편 결항(종합)

마무리 훈련 마친 KIA·키움, 폭설로 귀국 연기…항공편 결항(종합)

링크온 0 241 2024.11.29 03:20
김경윤기자

KIA는 경유 항공편 구해 29일 오전 대구 공항으로 귀국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을 하는 KIA 선수단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을 하는 KIA 선수단

[KIA 타이거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이대호 기자 =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마무리 훈련을 마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폭설로 하루 늦게 귀국한다.

KIA 구단은 "당초 선수단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항공편이 결항했다"며 "선수단은 오후에 오키나와를 출발해 대만 타이베이를 거쳐 내일 오전 5시께 대구 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KIA는 지난 4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긴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했다.

손승락 수석코치 등 코치진 18명과 신인 선수 7명을 포함한 31명이 참가했다.

다만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됐던 주전급 대다수 선수는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KIA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팬 5천명과 펼치는 'V12 타이거즈 페스타'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만 가오슝에서 루키 캠프를 소화한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도 발이 묶였다.

작년과 올해 입단한 신예 선수 28명으로 루키 캠프를 꾸린 키움은 설종진 2군 감독 지도하에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키움 구단은 "당초 28일 저녁 귀국 예정이었던 한국행 항공편이 기상 악화로 결항해 29일 오전으로 귀국 일정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303 '모따 멀티골' K리그1 안양 'PK 놓친' 수원FC에 2-1 역전승(종합) 축구 06.15 6
57302 '6월의 한국시리즈' LG·한화 연장 11회 혈투 끝에 무승부(종합) 야구 06.15 5
57301 김시우, 메이저대회 US오픈 2R 공동 8위…난코스서 선전 골프 06.15 3
57300 레알 마드리드, '아르헨 축구 미래' 마스탄투오노와 6년 계약 축구 06.15 5
57299 '모따 멀티골' K리그1 안양 'PK 놓친' 수원FC에 2-1 역전승 축구 06.15 6
57298 모따 두 차례 고공폭격에 K리그1 안양은 시즌 첫 역전승 축구 06.15 6
57297 "대전 시절 내가 돌아왔다" 2년만에 멀티골 폭발한 전북 티아고 축구 06.15 6
57296 [프로야구 대전전적] LG 2-2 한화 야구 06.15 5
57295 난코스에 혼 빠진 선수들…라우리, 아마추어급 실수 "멍청했다" 골프 06.15 5
57294 이글 2개 앞세운 최진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단독 선두 골프 06.15 4
57293 추신수의 새로운 목표…"한국 야구·SSG에 보탬 되는 사람" 야구 06.15 4
57292 [프로축구 수원전적] 안양 2-1 수원FC 축구 06.15 6
57291 프로야구 21세기 첫 3시간 미만 경기 시간 도전…현재 3시간2분 야구 06.15 3
57290 '길저스 35점' NBA OKC, 인디애나에 신승…챔프전 2승 2패 균형 농구&배구 06.15 5
57289 LPGA투어 첫 우승 꿈꾸는 최혜진, 마이어 클래식 2R 공동선두 골프 06.1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