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완델손의 수원FC전 감아차기 골, 'K리그 10월의 골'로 선정

포항 완델손의 수원FC전 감아차기 골, 'K리그 10월의 골'로 선정

링크온 0 235 2024.11.23 03:20
배진남기자
K리그 10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포항 완델손.
K리그 10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포항 완델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포항 스틸러스의 완델손이 지난달 K리그에서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완델손이 2024시즌 10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놓고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10월은 K리그1 33∼35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완델손과 제주 유나이티드 갈레고였다.

완델손은 34라운드 수원FC전(1-1 무승부)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32분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볼을 차지한 후 절묘한 감아차기로 상대 골문 구석을 찔렀다.

갈레고는 3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 4분 폭발적인 드리블 후 만든 1대1 기회를 침착하게 선제골로 마무리해 제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팬 투표에서 완델손은 3천154표(66%)를 받아 1천628표(34%)를 얻은 갈레고를 제쳤다.

완델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325 메시의 마이애미, 클럽 월드컵 개막전서 알아흘리와 0-0 비겨 축구 03:22 2
57324 [프로야구 중간순위] 15일 야구 03:22 2
57323 [최종순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골프 03:22 1
57322 '메이저퀸' 오른 '장타여왕'…이동은, 한국여자오픈 정상 골프 03:22 2
57321 인천-수원 '빅 매치'에 2만2천명…K리그2 유료 관중 시대 1위 축구 03:21 2
57320 최혜진, 마이어 LPGA 클래식 3R도 선두…6명이 공동 선두 골프 03:21 2
57319 김시우, US오픈 골프 3R 공동 29위…4언더파 번스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1 2
57318 '입국 거부' 보카 주니어스 코스타, 특별비자로 클럽월드컵 출전 축구 03:21 1
57317 '장타 여왕' 이동은, 메이저퀸으로 우뚝…"실력 쌓아 LPGA 도전" 골프 03:21 2
57316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0-5 LG 야구 03:21 2
57315 프로야구 한화, LG에 '빗속 역전승'…33일 만에 1위 복귀(종합2보) 야구 03:21 1
57314 프로야구 삼성, 천적 쿠에바스에 또 완패 '왜 우리만 갖고 그래' 야구 03:21 2
57313 '메이저퀸' 오른 '장타여왕'…이동은, 한국여자오픈 정상(종합) 골프 03:21 2
57312 포체티노 감독, 골드컵 빠진다는 풀리식에 일침 "판단은 우리몫" 축구 03:21 2
57311 김시우, US오픈 골프 3R 공동 29위…4언더파 번스 단독 선두 골프 03:2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