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김홍택,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공동 1위

장유빈·김홍택,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공동 1위

링크온 0 272 2024.10.06 03:21
김동찬기자
장유빈
장유빈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유빈과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천만원)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다.

장유빈은 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천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장유빈은 전날 2라운드 단독 1위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김홍택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하루에 5타를 줄이고 장유빈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했고, 김홍택은 올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역시 투어 2승째를 거뒀다.

김홍택
김홍택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금 1위 김민규가 6언더파 210타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벌인다.

시즌 상금 8억8천466만원을 모은 김민규가 우승하면 시즌 3승과 함께 K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공동 선두인 장유빈과 김홍택이 상금 순위 2, 3위로 김민규를 추격 중인 선수들이다.

또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장유빈이 1위, 김민규가 2위다.

김민규
김민규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가람과 이수민은 나란히 5언더파 211타를 기록,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함정우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5위다. 선두와 7타 차이로 대회 2연패 전망은 불투명해졌다.

올해 5월 SK텔레콤에서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54세)을 세운 최경주는 이날 3타를 잃고 6오버파 222타, 공동 54위로 밀렸다.

최경주
최경주

[K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15 '17경기 연속 안타' LG 신민재 "자주 타석에 서니 출루도 자주" 야구 03:23 20
57414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종합) 야구 03:23 20
57413 스릭슨, US오픈 골프 제패 기념 구매 고객 사은 행사 골프 03:22 20
57412 한국여자배구, 캐나다에 짜릿한 승리…VNL 4패 뒤 첫 승 농구&배구 03:22 20
57411 [여행소식] 터키항공, 아마추어 골프대회 열고 프리미엄 여행객 공략 골프 03:22 20
57410 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에서 장마철 대비책 등 공유 골프 03:22 20
57409 [클럽 월드컵 전적] 울산 0-1 마멜로디 축구 03:22 20
57408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LG 복귀·미국 잔류 갈림길 야구 03:22 20
57407 클럽월드컵 첫판 패한 울산, 플루미넨시·도르트문트 '첩첩산중' 축구 03:22 20
57406 프랑스 축구대표팀 '유로 1984' 우승 멤버 라콩브, 72세로 별세 축구 03:22 20
57405 스리백으로 클럽월드컵 첫판 진 김판곤 "조직적 문제 보여" 축구 03:22 18
57404 여자 PGA 챔피언십 상금 1천200만달러…여자골프 최다 타이 골프 03:22 19
57403 PGA 투어 커미셔너 내년 퇴임…후임은 NFL 출신 롤랩 골프 03:21 19
57402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 야구 03:21 19
57401 골프 선수 연간 수입 1위는 LIV 골프 람…하루 3억8천만원 벌어 골프 03:2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