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 줄인 배상문, 프로코어 챔피언십 3R서 중위권 진입

4타 줄인 배상문, 프로코어 챔피언십 3R서 중위권 진입

링크온 0 319 2024.09.16 03:21

키자이어, 4타 차 단독 선두…한국계 립스키 2위에서 추격

배상문의 3라운드 경기 모습
배상문의 3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셋째 날 중위권에 진입했다.

배상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다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60대 타수를 적어낸 배상문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2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12번 홀까지 1타를 줄이는데 그쳤던 배상문은 13번 홀(파4)에서 83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에 그대로 넣어 이글을 잡아냈다.

이글을 계기로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지만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패튼 키자이어(왼쪽)와 데이비드 립스키
패튼 키자이어(왼쪽)와 데이비드 립스키

[AP=연합뉴스]

PGA 투어 통산 2승의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미국·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가 키자이어를 추격했지만, 타수차는 4타로 벌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15 '17경기 연속 안타' LG 신민재 "자주 타석에 서니 출루도 자주" 야구 03:23 10
57414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종합) 야구 03:23 10
57413 스릭슨, US오픈 골프 제패 기념 구매 고객 사은 행사 골프 03:22 10
57412 한국여자배구, 캐나다에 짜릿한 승리…VNL 4패 뒤 첫 승 농구&배구 03:22 11
57411 [여행소식] 터키항공, 아마추어 골프대회 열고 프리미엄 여행객 공략 골프 03:22 11
57410 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에서 장마철 대비책 등 공유 골프 03:22 10
57409 [클럽 월드컵 전적] 울산 0-1 마멜로디 축구 03:22 10
57408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LG 복귀·미국 잔류 갈림길 야구 03:22 11
57407 클럽월드컵 첫판 패한 울산, 플루미넨시·도르트문트 '첩첩산중' 축구 03:22 11
57406 프랑스 축구대표팀 '유로 1984' 우승 멤버 라콩브, 72세로 별세 축구 03:22 11
57405 스리백으로 클럽월드컵 첫판 진 김판곤 "조직적 문제 보여" 축구 03:22 9
57404 여자 PGA 챔피언십 상금 1천200만달러…여자골프 최다 타이 골프 03:22 10
57403 PGA 투어 커미셔너 내년 퇴임…후임은 NFL 출신 롤랩 골프 03:21 10
57402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 야구 03:21 10
57401 골프 선수 연간 수입 1위는 LIV 골프 람…하루 3억8천만원 벌어 골프 03:2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