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 작년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

EPL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 작년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

링크온 0 679 2021.12.30 08:42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39·스페인)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두 번째로 걸렸다.

아스널 구단은 29일(현지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내년 1월 1일 예정된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지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에 한 차례 확진된 바 있다.

EPL의 선수나 지도자로는 첫 확진 사례였는데, 이후 선수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2019-2020시즌 중이던 EPL이 3개월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2021-2022시즌이 진행 중인 최근엔 영국 내에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거세지며 EPL도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EPL에선 20∼26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와 직원 103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발표돼 검사 시행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르테타 감독 외에 크리스털 팰리스의 파트리크 비에이라, 애스턴 빌라의 스티븐 제라드 감독도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이다.

아스널에선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 등 선수 4명도 최근 감염됐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일정 차질도 속출해 이달에만 16경기가 연기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385 클럽월드컵서 울산 대표하는 조현우 "큰 무대 즐길 준비 됐다"(종합) 축구 03:23 11
57384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3-2 수원FC 축구 03:23 12
57383 오타니, 663일 만에 마운드 올라 투타겸업 재개…1이닝 1실점 야구 03:23 11
57382 MLB 양키스 강타자 스탠턴, 시즌 첫 경기서 멀티히트 야구 03:22 10
57381 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구단 역대 최다 올스타 배출도 보인다 야구 03:22 11
57380 KLPGA 전예성, 한국캐피탈과 후원 재계약 골프 03:22 10
57379 부산 금정구, 금지 농약 사용 의혹 부산CC 조사 골프 03:22 10
57378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1-1 포항 축구 03:22 9
57377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03:22 11
57376 [부고] 여은주(GS스포츠 대표이사)씨 장모상 축구 03:22 13
57375 K리그1 6위로 반환점 돈 서울 김기동 감독 "외줄타기 하는 느낌" 축구 03:22 11
57374 스포츠윤리센터, KPGA에 '직장 내 괴롭힘' 임원 징계 요구 골프 03:22 9
57373 한국배구연맹, 지도자 해외연수 참가자 모집…일본서 6개월 농구&배구 03:22 10
57372 OKC, 인디애나 잡고 NBA 첫 우승까지 '1승'…윌리엄스 40점 농구&배구 03:21 9
57371 프로야구 SSG 화이트 "팔 상태만 괜찮다면, 태극마크 정말 영광" 야구 03:2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