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한 홀 마치는데 24.75초…기네스북 신기록

4명이 한 홀 마치는데 24.75초…기네스북 신기록

링크온 0 1,326 2021.10.17 10:12
기록 달성에 기뻐하는 이민우(왼쪽) 등의 모습.
기록 달성에 기뻐하는 이민우(왼쪽) 등의 모습.

[유러피언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동영상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에서 한 홀을 마치는 데 불과 24.75초만 걸린 세계 신기록이 나왔다.

유러피언투어는 1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선수 4명이 한 홀을 빨리 마치는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를 비롯해 윌코 니나버(남아공), 숀 크로커(미국), 니콜라이 호가드(덴마크) 등 네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 4번 홀(501야드)에서 최단 시간 홀아웃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섰다.

종전 기록 27.88초를 깨기 위해 나선 이들은 소문난 장타자인 니나버가 티샷을 하고, 페어웨이에 대기하던 크로커가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보내면 그린 위의 이민우와 호가드가 퍼트로 홀을 끝내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현지 시간 오후 3시 47분에 시작한 세계 기록 도전은 2시간이 넘은 오후 5시 55분에 결국 성공했다.

이민우가 마지막 퍼트를 넣고 24.75초 만에 티샷, 아이언샷, 퍼트를 모두 마쳤다.

세계 신기록 달성에 성공한 이들은 그린 위에서 서로 물을 뿌리며 도전 성공을 자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100 FIFA 회장 축전 "한국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자격 있어" 축구 06.08 16
57099 하루 10타 줄인 방신실 "처음 우승한 곳이라 긍정적인 기운" 골프 06.08 13
57098 홍명보호 젊은 피, 쿠웨이트전부터 본격 '생존 경쟁' 스타트! 축구 06.08 17
57097 KLPGA 셀트리온 2R 공동 1위 한진선 "날 더워지면 성적 납니다" 골프 06.08 16
57096 홍명보 감독, 10일 쿠웨이트전 대비 배준호 추가 발탁 축구 06.08 14
57095 방신실·이가영 등 KLPGA 셀트리온 퀸즈 2R 공동 1위만 5명 골프 06.08 15
57094 남자배구 평가전 찾은 전 대표팀 세터 이다영 "미국 리그 만족" 농구&배구 06.08 16
57093 김혜성 부상 큰 문제 없는 듯…택시스쿼드, 마이너리그로 복귀 야구 06.08 16
57092 NC 창단멤버 김성욱, SSG행…4R 지명권+5천만원에 트레이드 야구 06.08 17
57091 [프로야구] 8일 선발투수 야구 06.08 15
57090 김택수 선수촌장이 남자배구 한국-네덜란드 평가전 찾은 이유는 농구&배구 06.08 14
57089 '임동혁 23점' 남자배구, 네덜란드 2차 평가전서 3-1 역전승 농구&배구 06.08 14
57088 '경질' 포스테코글루 후임에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 등 물망 축구 06.08 13
57087 이탈리아 AS로마, 새 사령탑으로 가스페리니 감독 선임 축구 06.08 17
57086 '네덜란드전 38점 합작' 임동혁·김지한 "강팀에 자신감 얻었다" 농구&배구 06.0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