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FIFA 랭킹 35위로 한 계단 상승…아시아 4위 유지

한국축구, FIFA 랭킹 35위로 한 계단 상승…아시아 4위 유지

링크온 0 1,708 2021.10.21 17:57
손흥민 선제골!
손흥민 선제골!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A조 4차전 대한민국 대 이란의 경기.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0.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5위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높은 곳에 자리했다.

한국은 FIFA가 21일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천489.1점으로 35위에 올랐다.

지난달 16위 발표된 랭킹 36위(1천479.41점)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달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냈다.

7일 시리아와 홈 경기에서는 2-1로 이겼고, 12일 이란과 원정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한국이 이란(22위), 일본(28위), 호주(34위)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 월드컵 최종예선 상대인 아랍에미리트(UAE)는 71위, 이라크는 72위, 시리아는 85위, 레바논은 92위다.

이달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비롯해 친선 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등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60경기가 열리면서 세계 랭킹에는 일부 변화가 생겼다.

랭킹 1위와 2위는 각각 벨기에(1천832.33점)와 브라질(1천820.36점)이 굳게 지킨 가운데, 지난달 4위로 밀렸던 프랑스(1천770.24점)가 3위를 되찾았다.

5위 이탈리아(1천750.52점)가 4위로 올라섰고, 잉글랜드(1천750.16점)는 3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05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농구 선수 57명, 카타르로 탈출 축구 2021.10.22 1691
1404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앤트워프와 유로파리그 무승부(종합) 축구 2021.10.22 1756
1403 결정적인 승부처서 무기력한 LG, 반등이냐 실패 반복이냐 야구 2021.10.22 1135
1402 '트로피 사냥' 오타니…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야구 2021.10.22 1053
1401 오스트리아 LASK 홍현석, 콘퍼런스리그서 득점포…3-0 완승 앞장 축구 2021.10.22 1646
1400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앤트워프와 유로파리그 무승부 축구 2021.10.22 1738
1399 손흥민·케인 없이 원정 떠난 토트넘, 피테서에 0-1 패…조 3위 축구 2021.10.22 1799
1398 성관계 동영상으로 동료 협박한 벤제마에 집유 10개월 구형 축구 2021.10.22 1764
1397 '곰 잡는 비룡' 폰트 "다음 두산전에서도 오늘처럼" 야구 2021.10.21 1068
1396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1.10.21 1205
1395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2021.10.21 1196
1394 서건창, 9회말 동점 희비…LG, 천신만고 끝에 키움과 무승부(종합) 야구 2021.10.21 1126
1393 [프로야구 잠실전적] 키움 5-5 LG 야구 2021.10.21 1085
1392 7년 만에 돌아와 첫 승 이끈 레오 "한국 팬들의 응원 그리웠다" 농구&배구 2021.10.21 476
1391 NBA 선수 '시진핑 독재자' 비판…중국은 팀 중계 중단 보복 농구&배구 2021.10.21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