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최강' 미국과 평가전에 지소연·조소현 등 선발 출격

여자축구 '최강' 미국과 평가전에 지소연·조소현 등 선발 출격

링크온 0 1,678 2021.10.22 08:55

미국은 모건·러피노 선봉…'은퇴 경기' 로이드는 벤치

지소연
지소연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과 2년 만에 격돌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첫 대결에 유럽파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을 모두 선발로 내보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친선경기 선발 명단에 이들을 모두 포함했다.

최유리(현대제철)가 선봉에 서고, 지소연과 이금민, 조소현, 박예은(경주 한수원)이 뒷받침한다.

지난달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2차전 때처럼 추효주(수원도시공사)와 장슬기가 좌우 윙백을 맡고, 홍혜지, 임선주, 이영주(이상 현대제철)가 스리백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한수원)이 낀다.

미국에선 알렉스 모건(올랜도)과 메건 러피노(레인FC), 토빈 히스(아스널)의 삼각편대가 출격한다.

모건이 189번째, 러피노가 186번째, 히스가 180번째 A매치에 출전해 세 선수의 A매치 출전 경기 수 합이 555경기에 달할 정도로 미국 여자 축구의 간판선수들이다.

득점도 모건이 114골, 러피노가 61골, 히스가 36골로 현재 미국 대표팀 멤버 중 칼리 로이드(314경기 134골)에 이어 많다.

중원에 린지 호런(포틀랜드), 로즈 러벨(레인FC), 캐터리나 머캐리오(리옹)가 나서고, 포백 수비진은 켈리 오하라(워싱턴), 베키 사워브룬(포틀랜드), 티어나 데이비드슨(시카고), 케이시 크루거(시카고)로 구성됐다.

골문은 에이드리아나 프랜치(캔자스시티)가 지킨다.

이번 2연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칠 예정인 로이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50 [프로야구 창원전적] KIA 5-3 NC 야구 2021.10.22 1119
1449 삼성, 선두 kt 승률 0.001차 추격…화끈한 SSG 4위 도약(종합) 야구 2021.10.22 1116
1448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2021.10.22 1033
1447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2021.10.22 1006
1446 '가을야구' 탈락 KIA, '5위 싸움' NC에 찬물…5-3 역전승 야구 2021.10.22 1091
1445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4-2 kt 야구 2021.10.22 1188
1444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2021.10.22 511
1443 4쿼터 지배한 허웅·김종규…DB, 삼성 물리치고 공동 선두로 농구&배구 2021.10.22 457
1442 프로배구 대이변…삼성화재, '디펜딩 챔프' 대한항공에 3-0 완승(종합) 농구&배구 2021.10.22 497
1441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2021.10.22 491
1440 손아섭 9회말 끝내기 홈런…롯데, 한화 1-0 제압 야구 2021.10.22 1091
1439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0 한화 야구 2021.10.22 1183
1438 김상수 만루서 싹쓸이 2루타…삼성, 선두 kt 승률 0.001차 추격 야구 2021.10.22 1083
1437 [프로농구 대구전적] KCC 68-6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1.10.22 511
1436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75-66 삼성 농구&배구 2021.10.22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