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하는 삼성, NC와 최종 2연전 선발은 백정현-뷰캐넌

우승 도전하는 삼성, NC와 최종 2연전 선발은 백정현-뷰캐넌

링크온 0 1,125 2021.10.27 17:36
뷰캐넌 투구
뷰캐넌 투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직행 티켓의 주인은 정규시즌 최종일인 30일에 가려질 공산이 크다.

2위 kt wiz에 불과 반 경기 차로 앞선 1위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도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필승 카드를 준비했다.

허 감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30일 선발로 누굴 낙점했느냐는 질문에 "그게 그렇게 궁금합니까"라고 반문한 뒤 "데이비드 뷰캐넌으로 정했다"고 답했다.

삼성은 이날 키움과 경기를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29∼30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의 마지막 2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다.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릴 운명의 2연전 선발로 삼성은 29일 백정현, 30일에는 뷰캐넌을 결정했다.

허 감독은 "NC도 루친스키, 파슨스가 나오니까 그에 상응한 강력한 카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4승 투수인 원태인을 마지막 시리즈 선발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올해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체력적으로 부침이 있다"며 "반면 백정현은 후반기 쉬었던 덕분인지 많은 투구 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허 감독은 원태인의 불펜 대기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상황은 열려 있다"며 부인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35 '라리가 9위' FC바르셀로나, 14개월 만에 쿠만 감독 해임 축구 2021.10.28 1663
1734 번리 상대 '결승골' 토트넘 모라, 최고 평점…손흥민은 무난 축구 2021.10.28 1744
1733 '손흥민 24분' 토트넘, 번리 1-0 잡고 리그컵 8강 진출 축구 2021.10.28 1648
1732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 생가 국가기념물 지정 축구 2021.10.28 1639
1731 '복덩이 이적생' 키움 정찬헌, 시즌 마지막까지 빛났다 야구 2021.10.27 1025
1730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2021.10.27 1181
1729 [프로야구 중간순위] 27일 야구 2021.10.27 1198
1728 '4회 6득점' 두산, SSG 따돌리고 3연승…4위 굳히기(종합) 야구 2021.10.27 991
1727 NC, 가을야구 포기 안 했다…2위 kt 잡고 희망가 야구 2021.10.27 1173
1726 [프로야구 수원전적] NC 9-6 kt 야구 2021.10.27 1198
1725 '2부 반란' 전남, 울산 꺾고 14년 만에 FA컵 결승…대구와 격돌(종합) 축구 2021.10.27 1533
1724 [프로야구 인천전적] 두산 8-5 SSG 야구 2021.10.27 1255
1723 PS 포기 안 한 NC 나성범 "홈런왕 욕심 버렸다…끝까지 할 것" 야구 2021.10.27 1133
1722 '정찬헌 무실점' 키움, 삼성에 비수 꽂고 '가을야구' 실낱 희망 야구 2021.10.27 1134
1721 '수아레즈 5이닝 무실점' LG, 한화 대파…막판까지 선두 추격 야구 2021.10.27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