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승 이끈 쿠니모토, K리그1 34라운드 MVP

전북 대승 이끈 쿠니모토, K리그1 34라운드 MVP

링크온 0 1,520 2021.11.02 10:21
전북 쿠니모토.
전북 쿠니모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일본인 미드필더 쿠니모토(24)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선제 결승 골을 넣는 등 맹활약하며 전북의 4-0 대승을 이끈 쿠니모토를 K리그1 3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팀은 제주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11.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는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김오규, 이창민, 주민규(2골), 조성준의 연속 골로 5-0 완승을 하고 최근 5경기 무패(3승 2무)를 기록했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경기는 울산 현대-수원FC전이다. 이 경기에서는 울산이 3-2로 이겼다.

K리그2 36라운드 MVP에는 안산 그리너스 이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36라운드 베스트11.
K리그2 36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민은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넣어 안산의 3-2 승리에 큰 힘이 됐다.

이 경기는 K리그2 3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6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안양이다.

안양은 부천FC와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으며 4-1로 승리, 정규리그 2위 자리를 지키고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25 두산 방망이 대폭발…키움 꺾고 2년 연속 LG와 준PO서 격돌 야구 2021.11.02 1116
2124 손흥민의 토트넘, 새 사령탑에 콘테 감독 선임…2023년까지 계약 축구 2021.11.02 1524
2123 '아쉬운 탈락' 홍원기 키움 감독 "투수 교체, 판단 실수" 야구 2021.11.02 974
2122 류지현 LG 감독 "두산 공격적인 주루 철저히 대비하겠다" 야구 2021.11.02 1260
2121 [프로배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2021.11.02 578
2120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2021.11.02 717
2119 '러셀 39점' 삼성화재, 우리카드 제물로 738일 만에 3연승 농구&배구 2021.11.02 582
2118 프로농구 KCC, LG에 1점 차 승리…이재도 역전 버저비터 '무효' 농구&배구 2021.11.02 676
2117 오늘도 뜨거운 야구장…WC 2차전, 9천425명 입장 야구 2021.11.02 1113
2116 '타격왕' 이정후, 가을엔 타점 머신…WC 통산 최다 타점 신기록 야구 2021.11.02 1061
2115 [프로농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2021.11.02 684
2114 [프로농구 전주전적] KCC 86-85 LG 농구&배구 2021.11.02 757
2113 가을 DNA 심고 나선 김민규…황량한 잠실벌에 우뚝 섰다 야구 2021.11.02 978
2112 정찬헌 '전 LG 동료' 양석환에게 적시타 허용…1⅓이닝 4실점 야구 2021.11.02 926
2111 KBO 육성응원 금지대책 마련…"홈런 때 응원가 안 틀 것" 야구 2021.11.0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