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 줄인 배상문, 프로코어 챔피언십 3R서 중위권 진입

4타 줄인 배상문, 프로코어 챔피언십 3R서 중위권 진입

링크온 0 317 2024.09.16 03:21

키자이어, 4타 차 단독 선두…한국계 립스키 2위에서 추격

배상문의 3라운드 경기 모습
배상문의 3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셋째 날 중위권에 진입했다.

배상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다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60대 타수를 적어낸 배상문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2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12번 홀까지 1타를 줄이는데 그쳤던 배상문은 13번 홀(파4)에서 83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에 그대로 넣어 이글을 잡아냈다.

이글을 계기로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지만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패튼 키자이어(왼쪽)와 데이비드 립스키
패튼 키자이어(왼쪽)와 데이비드 립스키

[AP=연합뉴스]

PGA 투어 통산 2승의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미국·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가 키자이어를 추격했지만, 타수차는 4타로 벌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060 7년 만에 KS 직행한 KIA, 서울로 이동해 '샴페인 샤워' 야구 2024.09.18 278
52059 배상문,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공동 37위…키자이어 우승 골프 2024.09.17 332
52058 김도영 36·37호포에 이우성 역전 결승포…KIA, 매직넘버 '1' 야구 2024.09.17 307
52057 1천만 관중 돌파한 KBO리그, 누적 시청자는 2억5천만명 야구 2024.09.17 311
52056 KIA 김도영, 36·37호포…40-40클럽에 '홈런 -3, 도루 -1'(종합) 야구 2024.09.17 318
52055 MLB 양키스 거포 저지, 이틀 만에 또 손맛…시즌 53호 홈런 야구 2024.09.17 313
52054 한국 월드컵 예선 상대 쿠웨이트, 협회 이사진 총사퇴 축구 2024.09.17 361
52053 KIA 김도영, 시즌 36호포…40-40클럽에 '홈런 -4, 도루 -1' 야구 2024.09.17 309
52052 [프로야구 중간순위] 16일 야구 2024.09.17 298
52051 김도영 36·37호포에 이우성 역전 결승포…KIA, 매직넘버 '1'(종합) 야구 2024.09.17 328
52050 [프로야구 수원전적] KIA 11-5 kt 야구 2024.09.17 301
52049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5-4 키움 야구 2024.09.17 295
52048 '2년째 리빌딩' 키움, 올 시즌 가장 먼저 가을야구 경쟁 탈락 야구 2024.09.17 301
52047 북한, 브라질 꺾고 여자 U-20 월드컵 4강 진출…미국과 격돌 축구 2024.09.17 393
52046 '세기의 재능' 야말 멀티골…바르셀로나, 지로나에 4-1 대승 축구 2024.09.17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