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리니 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폴란드 대표팀 지휘봉

라바리니 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폴란드 대표팀 지휘봉

링크온 0 311 2022.01.13 07:14
[올림픽] 3세트 작전 지시하는 라바리니 감독
[올림픽] 3세트 작전 지시하는 라바리니 감독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3세트 라바리니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1.8.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끈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리니(43) 전 감독이 폴란드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전 세계 배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월드오브발리는 폴란드배구연맹의 발표를 인용해 라바리니 감독이 폴란드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을 4강에 올려 주목을 받았다.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경험했다.

올림픽 후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라바리니 감독에게 2022년까지 연장 계약을 제안했지만, 유럽에서 머물기를 희망한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과의 3년 동행을 끝냈다.

현재 이탈리아리그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의 감독이기도 한 라바리니 감독은 시즌 중에는 클럽팀을 지휘하고 비시즌 동안 폴란드 대표팀을 지도할 예정이다.

폴란드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12위 국가다. 우리나라는 14위를 달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82 'NBA 악동' 로드먼 딸,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첫 발탁 농구&배구 2022.01.13 327
5481 대우산업개발 골프단 정지민·최혜진, 미국서 동계 훈련 골프 2022.01.13 1302
5480 넷플릭스 골프 다큐멘터리에 PGA투어 스타 22명 출연 골프 2022.01.13 888
5479 美야구 최초 여성감독 볼코벡 "지원서에 남자 이름 적어내기도" 야구 2022.01.13 939
5478 '하이 패스트볼'에 능한 최원준 "스트라이크 존 변화 반갑다" 야구 2022.01.13 911
5477 R.마드리드, 슈퍼컵 '엘 클라시코'서 연장혈투 3-2 승리…결승행 축구 2022.01.13 672
5476 프로축구 이랜드FC 정정용 감독 "웃는 사진은 찍지 말아주세요" 축구 2022.01.13 618
5475 아시안컵 데뷔 꿈꾸는 '멀티 자원' 이정민 "어디든 맡겨주세요!" 축구 2022.01.13 632
열람중 라바리니 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폴란드 대표팀 지휘봉 농구&배구 2022.01.13 312
5473 MLB 통산 200승·3차례 우승 반지…투수 존 레스터 '전격 은퇴' 야구 2022.01.13 930
5472 손흥민 빠진 토트넘, 리그컵 4강 탈락…첼시에 합계 0-3 완패 축구 2022.01.13 662
5471 AG 야구대표팀 감독, 2월말 또는 3월초 확정…한 달 전 공고 야구 2022.01.13 902
5470 '8연승' 신영철 감독 "기술적인 부분 채워지면 더 잘할 수 있다" 농구&배구 2022.01.12 349
5469 [프로배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2022.01.12 315
5468 유승희·한채진 37점 합작…여자농구 신한은행, 4년 만의 5연승 농구&배구 2022.01.12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