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첫날 공동 53위

임성재,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첫날 공동 53위

링크온 0 1,309 2022.01.27 10:10
임성재
임성재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Kyle Terada-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이늣 골프클럽 북코스(파72·7천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조던 스피스,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과 함께 나란히 공동 53위에 오른 임성재는 순위는 중위권이지만 공동 9위와도 3타 차이밖에 나지 않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입상 가능성은 충분하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5m 버디 퍼트를 넣고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북코스에서 경기한 빌리 호셜(미국)이 9언더파 63타로 단독 1위에 나섰다.

마이클 톰프슨(미국)이 8언더파 64타로 1타 차 단독 2위다.

교포 선수인 더그 김(미국)이 세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 등과 함께 6언더파 66타,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시우(27)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6위, 노승열(31)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13위다. 강성훈(35)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26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와 남코스(파72·7천765야드)에서 번갈아 치른 뒤 3, 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첫날 공동 5위까지 8명 가운데 람을 제외한 7명이 북코스에서 경기해 상위권에 올랐다.

공동 9위까지 30명 중에서도 남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선수는 4명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는 현지 날짜로 일요일인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과 일정 중복을 피하고자 현지 날짜 수∼토요일에 경기를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12 NC, 손아섭·박건우 영입으로 '현역 타율 1∼3위 트리오' 완성 야구 2022.01.27 1096
6111 여자축구, 한일전 필승 다짐…김혜리 "변명·핑계 용납 안 돼" 축구 2022.01.27 845
6110 삼성, 또 악재…코치진 추가 확진에 설 연휴까지 경기 취소(종합) 농구&배구 2022.01.27 362
6109 현대건설 이다현, 코로나 음성…훈련 정상 복귀(종합) 농구&배구 2022.01.27 366
6108 현대건설 이다현, 코로나 음성…훈련 정상 복귀 농구&배구 2022.01.27 380
6107 삼성, 또 악재…코치진 추가 확진에 29·31일 경기도 연기될 듯 농구&배구 2022.01.27 368
6106 [골프소식] 골프경영협회, 작년 기부금 22억원 골프 2022.01.27 904
열람중 임성재,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첫날 공동 53위 골프 2022.01.27 1310
6104 넥센타이어, 2022 LPGA 신인 홍예은 후원 골프 2022.01.27 931
6103 MLB '명장' 릴랜드 "본즈 명예의전당 탈락, 가슴 아파" 야구 2022.01.27 1070
6102 프로야구 LG, 3월 초 NC·두산·삼성과 연습경기 야구 2022.01.27 793
6101 프로축구 FC서울, 2022시즌 유니폼 '서울 오리지널' 공개 축구 2022.01.27 822
6100 이집트, 승부차기서 코트디부아르 꺾고 네이션스컵 8강행 축구 2022.01.27 827
6099 LPGA투어 3승 레카리 "게인브릿지 LPGA 마치고 은퇴" 골프 2022.01.27 932
6098 LPGA 공식 데뷔전 앞둔 최혜진 "숏게임 보완…대회 기다려져" 골프 2022.01.27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