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임진희,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링크온 0 278 2024.11.18 03:22
김동찬기자
임진희
임진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천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2라운드 공동 3위에서 공동 4위로 살짝 내려왔지만 9언더파 201타를 친 임진희는 선두와 격차를 전날과 같은 3타 차로 유지했다.

12언더파 198타인 찰리 헐(잉글랜드)이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2, 3라운드 내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신인왕에 도전하는 임진희는 현재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올라 있다.

1위 사이고 마오(일본)와 146점 차이인 임진희는 이번 대회와 다음 주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역전을 노려야 한다.

신인상 포인트는 우승하면 150점, 2위 80점, 3위 75점, 4위 70점 순으로 준다. 이번 대회에서 사이고가 컷 탈락해 임진희로서는 좋은 추격 기회를 잡았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장웨이웨이(중국)와 함께 11언더파 199타로 1타 차 공동 2위다.

2라운드 공동 3위였던 이미향은 이날 2타를 잃고 5언더파 205타, 공동 17위로 밀렸다.

한국 선수로는 장효준이 6언더파 204타로 임진희 다음으로 높은 순위인 공동 11위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920 프로야구 kt, 엄상백 보상선수로 한화 외야수 장진혁 지명 야구 2024.11.19 243
53919 고영표, 호주전 유종의 미…11타자 연속 범타로 3⅔이닝 무실점 야구 2024.11.19 229
53918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유소년 클럽 출신 다수 선발 농구&배구 2024.11.19 255
53917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 감독 "쉽게 이긴다는 생각 버렸다" 축구 2024.11.19 250
53916 김도영, 프리미어12서 3호 홈런 폭발…호주전 투런 아치 야구 2024.11.19 235
53915 [프리미어12 결산] ②김도영·박성한·박영현·김서현, 국제 경쟁력 입증(종합) 야구 2024.11.19 225
53914 '3홈런·10타점' 김도영의 다짐 "이 악물고 다음 국제대회 준비"(종합) 야구 2024.11.19 237
53913 맨유서 '4경기 무패' 판니스텔로이, 잉글랜드 2부팀 감독 지원 축구 2024.11.18 259
53912 [여자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2024.11.18 247
53911 프로야구 LG 새 주장 박해민 "책임감 느껴…비시즌 준비도 철저" 야구 2024.11.18 223
53910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B조 일본 1위, 대만 2위 확정 야구 2024.11.18 239
53909 [영상] 관중 던진 맥주캔이 머리에 '쾅'…아기레 감독 '쿨한' 대처 화제 축구 2024.11.18 262
열람중 임진희,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골프 2024.11.18 279
53907 홍명보호, 전세기 타고 요르단 간다…19일 팔레스타인과 격돌 축구 2024.11.18 285
53906 '스트라이커 생존 경쟁' 오현규 "저돌적인 돌파가 나의 강점" 축구 2024.11.18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