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링크온 0 265 2024.11.23 03:21
설하은기자
선문대,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선문대,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선문대가 승부차기에서 울산대를 꺾고 2024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챔피언에 올랐다.

선문대는 지난 2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울산대와의 2024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이겨 우승했다.

선문대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왕중왕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선문대는 대학축구연맹전, 추계대학연맹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해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선문대 골키퍼 김동화가 울산대 5번과 8번 키커의 킥을 막아내 승리를 확정했다.

선문대 주장인 측면 수비수 안재준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올해 U리그에는 U리그1(1부) 36팀과 U리그2(2부) 44팀을 합쳐 80개 대학팀이 참가했다.

왕중왕전에는 U리그1 4개 권역에서 1∼3위를 차지한 12팀이 참가했다.

선문대는 3권역 1위, 울산대는 4권역 2위를 차지해 왕중왕전에 나섰다.

결승전은 U리그 누적 관중 수가 많은 팀의 홈에서 열리는 규정에 따라 선문대에서 치러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055 [사진톡톡] 슬로베니아 아침밥·야구 꿈나무 박석현·대북 전단 야구 2024.11.23 260
54054 '선수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자진 사퇴 농구&배구 2024.11.23 255
54053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2024.11.23 261
열람중 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축구 2024.11.23 266
54051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4연승…스미스 16점 농구&배구 2024.11.23 268
54050 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없이 2연승…신예 캐슬 승리 선봉 농구&배구 2024.11.23 274
54049 두산 정철원·전민재 ↔ 롯데 김민석·추재현·최우인 트레이드 야구 2024.11.23 258
54048 신인 5명 참가…프로야구 삼성, 오키나와 캠프 마치고 귀국 야구 2024.11.23 241
54047 '비예나 26점' KB손보, 첫 연승…페퍼는 7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2024.11.23 236
54046 [여자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2024.11.23 263
54045 [문화소식] 박용택, 청년포럼 일일강사 변신 야구 2024.11.23 225
54044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2024.11.23 252
54043 '최고시속 155㎞' LG 허용주 "제구 잡아서 1군 등판하는 투수로" 야구 2024.11.23 237
54042 포항 완델손의 수원FC전 감아차기 골, 'K리그 10월의 골'로 선정 축구 2024.11.23 239
54041 강원랜드, '역대 최고 성적'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축구 2024.11.23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