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나은행 잡고 3연패 탈출…신인 홍유순 '더블더블'

신한은행, 하나은행 잡고 3연패 탈출…신인 홍유순 '더블더블'

링크온 0 230 2024.12.06 03:21
안홍석기자
신한은행의 신인 홍유순
신한은행의 신인 홍유순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은행을 물리치고 3연패를 끊어냈다.

신한은행은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2-48로 승리했다.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신한은행은 6위에서 하나은행과 공동 5위(3승 9패)가 됐다.

아울러 올 시즌 정규리그서 하나은행 상대 첫 승리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최근 2연패를 포함해 최근 9경기에서 1승 8패로 흐름이 안 좋다.

재일교포 4세로,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홍유순이 14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신한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홍유순의 첫 '더블 더블'이며,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시즌 최고 기록이다.

홍유순의 투지 넘치는 리바운드를 앞세워 1쿼터부터 분위기를 가져간 신한은행은 2쿼터 초반 이경은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20-17로 앞서나간 뒤로는 한 번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이경은이 14점 8어시스트, 김지영이 11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하나은행에선 베테랑 양인영이 13점으로 분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신한은행, 하나은행 잡고 3연패 탈출…신인 홍유순 '더블더블' 농구&배구 2024.12.06 231
54437 '김연경 28점' 흥국생명, 리버스 스윕…기업은행 꺾고 12연승 농구&배구 2024.12.06 249
54436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2-48 하나은행 농구&배구 2024.12.06 236
54435 피나우 "LIV 이적설은 사실무근…부상 탓에 출전 못 해" 골프 2024.12.06 209
54434 김성한 전 프로야구 선수 조형물 훼손…10대 취객 소행 야구 2024.12.06 253
54433 최향남 101달러·류현진 2천573만달러…한국 선수 포스팅 도전사 야구 2024.12.06 241
54432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4.12.06 219
54431 프로야구 두산, 팬과 함께 소외계층 위해 연탄 5천장 배달 야구 2024.12.06 243
54430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83-75 LG 농구&배구 2024.12.06 227
54429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4.12.06 251
54428 [프로농구 대구전적] 삼성 74-59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4.12.06 214
54427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2024.12.06 213
54426 최향남 101달러·류현진 2천573만달러…한국 선수 포스팅 도전사 야구 2024.12.06 253
54425 '데뷔전 29점, 19주년에는 28점' 김연경 "오래 하긴 했네요" 농구&배구 2024.12.06 208
54424 ACL2 16강 확정한 전북, 승리 목마른 무앙통에 0-1 패 축구 2024.12.06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