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인도네시아·라오스·마카오와 U-23 아시안컵 예선

이민성호, 인도네시아·라오스·마카오와 U-23 아시안컵 예선

링크온 0 46 05.30 03: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난해 4월 열린 U-23 아시안컵 당시 한국의 경기 장면.
지난해 4월 열린 U-23 아시안컵 당시 한국의 경기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민성호가 오는 9월 열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와 맞붙는다.

이민성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우리나라 22세 이하 대표팀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에서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와 J조에 속했다.

J조 경기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16개국이 출전하는 2026 AFC U-23 아시안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내년 1월 개최된다.

예선은 올해 9월 1∼9일 치른다.

44개국이 4개국씩 11개 조로 나뉘어 조별로 한 나라에 모여 본선 진출권을 다툰다.

11개 조 1위 국가와 2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이 대회를 처음 개최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내년 본선 무대에 오른다.

원래 U-23 아시안컵 본선은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만 올림픽 예선을 겸해 4년 간격으로 열리는 것으로 바뀐다.

2026년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는 아니어서 이번 본선은 올림픽 출전권 획득 여부와는 무관하다.

한국의 U-23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2020년 태국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 2024년 대회에서는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 2026 AFC 23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 조 편성 * (H) = 개최국

▲ A조 = 요르단(H), 투르크메니스탄, 대만, 부탄

▲ B조 = 일본, 쿠웨이트, 미얀마(H), 아프가니스탄

▲ C조 = 베트남(H), 예멘,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 D조 = 호주, 중국(H), 동티모르, 북마리아나 제도

▲ E조 = 우즈베키스탄,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H), 스리랑카

▲ F조 = 태국(H), 말레이시아, 레바논, 몽골

▲ G조 = 이라크, 캄보디아(H), 오만, 파키스탄

▲ H조 = 카타르(H), 바레인, 인도, 브루나이

▲ I조 = 아랍에미리트(H), 이란, 홍콩, 괌

▲ J조 = 한국, 인도네시아(H), 라오스, 마카오

▲ K조 = 타지키스탄(H), 시리아, 필리핀, 네팔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830 '12경기 무패' 전북 vs '6경기 무패' 울산…선두 또 바뀔까 축구 05.30 49
56829 여자축구 신상우 감독 "콜롬비아전, 모든 선수에게 기회 주려" 축구 05.30 50
56828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05.30 51
56827 '독학 골퍼' 신광철, 참마루건설 시니어오픈서 프로 첫 승 골프 05.30 61
56826 여자축구 베테랑 이영주, '신형 엔진' 김신지 등장에 반색 축구 05.30 51
56825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3-3 키움 야구 05.30 51
56824 프로야구 kt wiz, 6월 1일 박경수 코치 은퇴식 개최 야구 05.30 49
56823 [부고] 이규소(전 고려증권 배구단 단장)씨 별세 농구&배구 05.30 39
56822 김현수, 결승타 포함 3안타…LG, 한화에 3.5게임 차 선두 질주(종합) 야구 05.30 49
56821 '갈색 폭격기' 배구 전설 신진식씨, 전북에 메달 등 소장품 기증 농구&배구 05.30 13
56820 부상 회복 중인 정우영, 독일 축구 우니온 베를린으로 완전 이적 축구 05.30 43
열람중 이민성호, 인도네시아·라오스·마카오와 U-23 아시안컵 예선 축구 05.30 47
56818 비엘리트 선수 대상 KBL 유스 드림 캠프…민기남·정성조 멘토 농구&배구 05.30 8
56817 피로골절에도 여자배구대표팀 발탁 정지윤 "당장 뛰지 못해도…" 농구&배구 05.30 10
56816 김하성, 복귀 앞두고 두 번째 마이너리그 경기서 4타수 무안타 야구 05.30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