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크리스마스 S-더비에 관중 5천225명…SK, 7번째 매진

프로농구 크리스마스 S-더비에 관중 5천225명…SK, 7번째 매진

링크온 0 201 2024.12.26 03:20
설하은기자
볼다툼 벌이는 SK-삼성
볼다툼 벌이는 SK-삼성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의 경기. 1쿼터에서 삼성 이원석과 SK 최부경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2024.12.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대표적 이벤트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S-더비'에서 서울 SK가 올 시즌 홈 최다 관중 기록을 썼다.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서울 삼성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 총 5천22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SK의 올 시즌 홈 최다 관중이자 일곱 번째 매진 기록이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는 5천214명이 입장한 게 올 시즌 SK의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프로농구 S-더비는 서울 잠실의 학생체육관을 사용하는 SK와 실내체육관을 사용하는 삼성의 맞대결로,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리는 프로농구 흥행 매치 중 하나다.

크리스마스 S-더비엔 2018년 6천810명, 2019년 7천634명이 입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받은 2020년에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고, 2021년에는 2천70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코로나19의 영향이 꺾인 2022년엔 5천210명, 지난해엔 5천209명이 직접 관람했다.

이날까지 S-더비엔 3년 연속 5천명 넘는 구름 관중이 모여들며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하는 프로농구 더비로서 위상을 이어갔다.

'비켜!'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의 경기. 삼성 마터스 데릭슨이 골밑으로 파고들고 있다. 2024.12.25 [email protected]

SK는 '1225 메리 크리스마스 슼탄절' 이벤트로 성탄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경기장 야외광장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했다.

'크리스마슼 e 카드 보내기' 행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팬들은 자기 작품이 경기장 천장에 투사됐고, 선물도 받았다.

경기에 앞서 모델 겸 배우 문수인은 시투로 SK를 응원했다.

경기 중엔 '크리스마스 베스트 드레스상', '크리스마슼 선물 증정' 등 이벤트로 총 1천225개 경품을 팬들에게 나눠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023 K리그1 강원, 측면 수비수 최정훈 영입 축구 2024.12.26 221
55022 프로농구 SK, 크리스마스 S-더비서 삼성에 4년 연속 승리(종합) 농구&배구 2024.12.26 186
55021 K리그1 포항, 주장 완델손과 재계약 '크리스마스 선물' 축구 2024.12.26 206
55020 MLB, 심판협회와 단체협약 합의…로봇심판 도입 급물살 야구 2024.12.26 184
열람중 프로농구 크리스마스 S-더비에 관중 5천225명…SK, 7번째 매진 농구&배구 2024.12.26 202
55018 골프위크 선정 올해 LPGA 10대 뉴스 1위는 리디아 고 금메달 골프 2024.12.26 199
55017 현대캐피탈, 성탄절 빅매치서 대한항공 완파…9시즌 만에 8연승 농구&배구 2024.12.26 183
55016 전 맨시티 음와루와리, 짐바브웨협회장 후보 자격 미달에 이의 축구 2024.12.26 207
55015 프로농구 kt, 현대모비스 잡고 3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완성 농구&배구 2024.12.25 200
55014 K리그1 강원, 청소년 대표 출신 윙어 김도현 영입 축구 2024.12.25 239
55013 "골프장 회원권 사기 방조"…오션힐스포항CC 대표 등 5명 송치 골프 2024.12.25 218
55012 '길저스 41점' NBA 오클라호마시티, 워싱턴 잡고 3연승 농구&배구 2024.12.25 208
55011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4.12.25 205
55010 17경기서 2승…강등권 추락한 발렌시아, 바라하 감독 경질 축구 2024.12.25 220
55009 K리그2 안산 '김정택 단장 사태'에 선수협 "명백한 위법행위" 축구 2024.12.25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