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링크온 0 205 2024.12.27 03:23
조근영기자
FC목포 감독으로 재선임된 조덕제(오른쪽)
FC목포 감독으로 재선임된 조덕제(오른쪽)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025년에도 FC목포는 조덕제 감독과 함께 한다.

26일 전남 목포시에 따르면 FC목포는 감독 선임을 위해 공개 모집한 결과 5명의 후보 중 조 감독을 최종 1순위로 선정했다.

FC목포는 2023년 K3리그 준우승,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축구 일반부 우승 신화를 만들어 낸 조 감독과 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안정적인 팀 운영과 높은 성적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나타냈다.

조 감독은 2023년 FC목포의 지휘봉을 잡은 뒤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시는 평가했다.

공격 중심의 축구를 기반으로 팀 전력을 강화했으며, 시즌 동안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과 구단의 신뢰를 쌓아왔다.

FC목포 구단주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조덕제 감독은 팀에 헌신하며 선수단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면서 "조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적 능력은 이미 입증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3년째 FC목포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욱 강한 팀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축구 2024.12.27 206
55074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4.12.27 184
55073 외국인 골키퍼 금지 규정 낳은 신의손 "이제 제한 없애야" 축구 2024.12.27 192
55072 '19번째 성탄절' 제임스 31점…NB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격파 농구&배구 2024.12.27 183
55071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온라인·사전투표, 이번엔 시행 불가" 축구 2024.12.27 211
55070 윤정환이 주목한 최우진 "무조건 승격…감독님 주문 잘 따를 것" 축구 2024.12.27 201
55069 KIA, 코치진 확정…김주찬·조승범·김민우·윤해진 1군 합류 야구 2024.12.27 183
55068 까스텔바작, KLPGA 신인 이정민과 매니지먼트 계약 골프 2024.12.27 212
55067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야구 2024.12.27 182
55066 '한국 야구의 자산' 추신수, 2025년 2군 프런트로 SSG와 동행 야구 2024.12.27 175
55065 김혜성, MLB 계약 없이 조기 귀국…"해외 체류 제약 문제" 야구 2024.12.27 186
55064 '고희진 감독 조롱' 흥국 다니엘레 코치에 3경기 출전정지 징계 농구&배구 2024.12.27 194
55063 국내 아마추어 남성 골퍼 평균 핸디캡은 13.5 골프 2024.12.27 215
55062 KLPGA '투어 스타' 김민별,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 1천만원 후원 골프 2024.12.27 199
55061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덩크왕은 누구…이정현·허웅 등 참가 농구&배구 2024.12.27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