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 2천만 달러로 증액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 2천만 달러로 증액

링크온 0 1,444 2021.10.12 10:49
202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오른쪽).
202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총상금 액수가 2천만 달러(약 240억원)로 증액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2일 "2022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이 2천만 달러로 늘어난다"며 "이는 역대 최대 상금 규모"라고 보도했다.

이 대회는 올해 총상금 규모가 1천500만 달러였고, 내년에 500만 달러가 추가된다.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총상금 액수는 US오픈이 1천250만 달러, PGA 챔피언십 1천200만 달러, 마스터스와 디오픈 1천150만 달러였다.

2022년 3월에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 한국 돈으로 43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올해 우승 상금은 270만 달러였다.

PGA 투어는 또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의 총상금도 올해 670만 달러에서 2022년 800만 달러로 올릴 예정이다.

골프채널은 "투어가 선수들에게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시즌부터 최소 15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보너스 5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도 전했다. 이는 6천만원 정도 되는 액수다.

이 15개 대회에는 라이더컵, 프레지던츠컵, 올림픽이 포함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130 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농구&배구 03:23 3
57129 키움 송성문 "MLB 도전은 오해…한국에서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야구 03:23 6
57128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7-6 한화 야구 03:22 5
57127 좌완 감보아 '시속 157㎞' 역투…롯데, 두산 잡고 2연승 야구 03:22 6
57126 안병훈, 캐나다 오픈 우승 경쟁 합류…3R 3타차 공동 9위 골프 03:22 6
57125 [프로야구 중간순위] 8일 야구 03:22 6
57124 '케인 결승골' 잉글랜드, 안도라에 1-0 신승…월드컵 예선 3연승 축구 03:22 5
57123 후라도, KB0리그 3시즌 만에 첫 완봉승…삼성, 1안타로 1-0 승리(종합) 야구 03:22 5
57122 삿포로 떠나는 김건희, 강원FC 이적 눈앞…3년 만의 K리그 복귀 축구 03:22 5
57121 이일희, 12년 만에 LPGA 우승 보인다…2라운드도 선두 골프 03:22 6
57120 '롯데 새 에이스' 감보아 "시속 100마일? 도전해 볼게요"(종합) 야구 03:22 6
57119 이일희, 12년 만에 LPGA 우승 보인다…2라운드도 선두(종합) 골프 03:22 5
57118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이끌고 3연패…클린스만 이후 10년만 축구 03:21 5
57117 [KPGA 최종순위]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골프 03:21 6
57116 '한국축구 요람' 파주 돌아온 홍명보호…젊은 선수들 의욕 펄펄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