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만 8개 임성재,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R 공동 12위

버디만 8개 임성재,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R 공동 12위

링크온 0 224 2024.10.27 03:20
김동찬기자
임성재
임성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26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전날 공동 52위에서 공동 12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인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는 9타 차이로 마지막 날 역전이 어렵지만 공동 8위 선수들과는 불과 1타 차이로 '톱10'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10번 홀(파4)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5∼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7번 홀(파3)에서는 8.5m 정도 긴 버디 퍼트를 꽂았다.

김시우도 이날 6타를 줄였고, 김성현 역시 4언더파를 기록하며 나란히 7언더파 203타,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반면 2라운드 공동 22위였던 이경훈은 이날 1타를 잃어 3언더파 207타, 공동 51위로 밀렸다.

지난해 3월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우승한 에차바리아는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에 2타 앞선 선두로 27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385 클럽월드컵서 울산 대표하는 조현우 "큰 무대 즐길 준비 됐다"(종합) 축구 03:23 4
57384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3-2 수원FC 축구 03:23 4
57383 오타니, 663일 만에 마운드 올라 투타겸업 재개…1이닝 1실점 야구 03:23 4
57382 MLB 양키스 강타자 스탠턴, 시즌 첫 경기서 멀티히트 야구 03:22 4
57381 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구단 역대 최다 올스타 배출도 보인다 야구 03:22 4
57380 KLPGA 전예성, 한국캐피탈과 후원 재계약 골프 03:22 4
57379 부산 금정구, 금지 농약 사용 의혹 부산CC 조사 골프 03:22 4
57378 [프로축구 대구전적] 대구 1-1 포항 축구 03:22 4
57377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03:22 4
57376 [부고] 여은주(GS스포츠 대표이사)씨 장모상 축구 03:22 4
57375 K리그1 6위로 반환점 돈 서울 김기동 감독 "외줄타기 하는 느낌" 축구 03:22 4
57374 스포츠윤리센터, KPGA에 '직장 내 괴롭힘' 임원 징계 요구 골프 03:22 4
57373 한국배구연맹, 지도자 해외연수 참가자 모집…일본서 6개월 농구&배구 03:22 4
57372 OKC, 인디애나 잡고 NBA 첫 우승까지 '1승'…윌리엄스 40점 농구&배구 03:21 4
57371 프로야구 SSG 화이트 "팔 상태만 괜찮다면, 태극마크 정말 영광"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