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 FA 시대' 끝나나…리드, PXG와 클럽 사용 계약

'용품 FA 시대' 끝나나…리드, PXG와 클럽 사용 계약

링크온 0 1,298 2022.01.07 10:24
PXG 로고를 새긴 모자를 쓴 패트릭 리드.
PXG 로고를 새긴 모자를 쓴 패트릭 리드.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용품 자유계약선수(FA)가 사라졌다.

PGA투어에서 용품 FA로 가장 유명한 패트릭 리드(미국)가 PXG와 클럽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7일(한국시간) 미국 골프 전문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날 하와이에서 개막한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 리드는 PXG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PXG 드라이버를 들고나왔다.

리드와 PXG는 조만간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PGA투어에서 9승을 올린 리드는 PGA투어에서 특정 용품사와 계약하지 않고 입맛에 맞는 클럽을 사용하는 선수로 유명했다.

2018년 마스터스 우승 이후 어떤 클럽 회사와도 계약하지 않았던 리드가 PXG와 클럽 사용 전속 계약에 이르면서 한때 유행이던 '용품 FA 시대'는 종말을 향해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이에 앞서 브룩스 켑카(미국)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 주요 용품 FA가 속속 특정 회사와 용품 사용 계약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42 내셔널 골프 타이틀 8개 수집한 매킬로이 "여행이 좋아서" 골프 03:22 10
57441 옥태훈, KPGA 선수권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 골프 03:22 9
57440 [프로야구] 20일 선발투수 야구 03:22 8
57439 우승 기운 전달…프로농구 LG 선수·감독, 20일 잠실야구장 방문 야구 03:22 5
57438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2심…피해자측 "공탁했다고 용서 말라" 축구 03:22 9
57437 창원NC파크 사고조사위, 인명사고 원인 '루버' 안전성 실험한다 야구 03:22 9
57436 혼자 골프 배운 신광철, KPGA 챔피언스투어 2승째 골프 03:22 9
57435 '0-5 → 9-8' 두산, 난타전 끝에 삼성에 짜릿한 뒤집기(종합) 야구 03:22 8
57434 "극강의 귀여움"…에버랜드, '최강레시 시즌2' 굿즈 23일 출시 야구 03:22 8
57433 축구 전설들 또다시 한자리에…넥슨, 제2회 '아이콘 매치' 서울서 개최 축구 03:22 7
57432 [여행소식] 일본항공, 리버풀 FC 프리시즌 항공권·입장권 증정 이벤트 축구 03:21 8
57431 클럽월드컵 악천후 경기 중단 속출…내년 월드컵도 '낙뢰 변수' 축구 03:21 7
57430 레알 마드리드, 클럽월드컵 첫 경기서 알힐랄과 1-1 무승부(종합) 축구 03:21 9
57429 대역전승으로 '파죽지세'…K리그1 전북, 5년 만의 5연승 도전 축구 03:21 7
57428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일반 요금제 출시…월 1만6천600원 축구 03:2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