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요키시와 4년째 동행…130만달러 재계약

프로야구 키움, 요키시와 4년째 동행…130만달러 재계약

링크온 0 869 2021.12.30 10:57
역투하는 요키시
역투하는 요키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에릭 요키시(32)와 4년 연속 동행한다.

키움 구단은 요키시와 총액 13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50만달러였던 요키시의 연봉 총액은 이후 70만달러(2020년), 90만달러(2021년), 140만달러로 수직 상승했다.

2019년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요키시는 작년까지 세 시즌 동산 41승 25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31경기에 등판해 16승 9패, 평균자책점 2.93을 올려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고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과 더불어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요키시는 구단을 통해 "2022시즌도 히어로즈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목표는 항상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팀에서 내게 기대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다. 내년 시즌 건강하게 완주해 팀의 첫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요키시를 비롯해 새 우완 투수 타일러 에플러(28·총액 40만달러), 강타자 야시엘 푸이그(31·총액 100만달러)로 2022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15 '17경기 연속 안타' LG 신민재 "자주 타석에 서니 출루도 자주" 야구 03:23 4
57414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종합) 야구 03:23 4
57413 스릭슨, US오픈 골프 제패 기념 구매 고객 사은 행사 골프 03:22 4
57412 한국여자배구, 캐나다에 짜릿한 승리…VNL 4패 뒤 첫 승 농구&배구 03:22 4
57411 [여행소식] 터키항공, 아마추어 골프대회 열고 프리미엄 여행객 공략 골프 03:22 4
57410 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에서 장마철 대비책 등 공유 골프 03:22 4
57409 [클럽 월드컵 전적] 울산 0-1 마멜로디 축구 03:22 4
57408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LG 복귀·미국 잔류 갈림길 야구 03:22 4
57407 클럽월드컵 첫판 패한 울산, 플루미넨시·도르트문트 '첩첩산중' 축구 03:22 4
57406 프랑스 축구대표팀 '유로 1984' 우승 멤버 라콩브, 72세로 별세 축구 03:22 4
57405 스리백으로 클럽월드컵 첫판 진 김판곤 "조직적 문제 보여" 축구 03:22 4
57404 여자 PGA 챔피언십 상금 1천200만달러…여자골프 최다 타이 골프 03:22 4
57403 PGA 투어 커미셔너 내년 퇴임…후임은 NFL 출신 롤랩 골프 03:21 4
57402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 야구 03:21 4
57401 골프 선수 연간 수입 1위는 LIV 골프 람…하루 3억8천만원 벌어 골프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