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감독 "부상 회복 황의조, 아직 100% 아냐"

보르도 감독 "부상 회복 황의조, 아직 100% 아냐"

링크온 0 876 2021.11.27 10:10
팀 훈련 중입 황의조.
팀 훈련 중입 황의조.

[보르도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부상에서 회복한 황의조(29·보르도가)의 복귀전과 관련해 소속팀 감독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레퀴프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보르도 감독은 브레스트와 경기를 앞두고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의조의 몸 상태에 대해 "아직 100%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르도는 28일 오후 11시 브레스트와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발목과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연이어 다쳐 11라운드 로리앙전부터 4경기 연속 결장한 황의조는 최근 팀 훈련에 합류했다.

황의조 없이 치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의 성적을 낸 보르도는 20개 팀 중 16위(승점 13·2승 7무 5패)에 처져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의조(4골)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페트코비치 감독은 무리하지 않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황의조가 아프지 않고 문제없이 돌아오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1주 동안 세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래서 황의조가 다시 다치지 않고, 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르도는 브레스트와 경기 후 다음 달 2일 스트라스부르(원정), 6일 올랭피크 리옹(홈)과 차례로 대결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325 메시의 마이애미, 클럽 월드컵 개막전서 알아흘리와 0-0 비겨 축구 03:22 3
57324 [프로야구 중간순위] 15일 야구 03:22 3
57323 [최종순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골프 03:22 2
57322 '메이저퀸' 오른 '장타여왕'…이동은, 한국여자오픈 정상 골프 03:22 3
57321 인천-수원 '빅 매치'에 2만2천명…K리그2 유료 관중 시대 1위 축구 03:21 3
57320 최혜진, 마이어 LPGA 클래식 3R도 선두…6명이 공동 선두 골프 03:21 4
57319 김시우, US오픈 골프 3R 공동 29위…4언더파 번스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1 5
57318 '입국 거부' 보카 주니어스 코스타, 특별비자로 클럽월드컵 출전 축구 03:21 3
57317 '장타 여왕' 이동은, 메이저퀸으로 우뚝…"실력 쌓아 LPGA 도전" 골프 03:21 3
57316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0-5 LG 야구 03:21 4
57315 프로야구 한화, LG에 '빗속 역전승'…33일 만에 1위 복귀(종합2보) 야구 03:21 2
57314 프로야구 삼성, 천적 쿠에바스에 또 완패 '왜 우리만 갖고 그래' 야구 03:21 3
57313 '메이저퀸' 오른 '장타여왕'…이동은, 한국여자오픈 정상(종합) 골프 03:21 3
57312 포체티노 감독, 골드컵 빠진다는 풀리식에 일침 "판단은 우리몫" 축구 03:21 3
57311 김시우, US오픈 골프 3R 공동 29위…4언더파 번스 단독 선두 골프 03:20 4